中 축구의 도박? 2006년생 '중국 양민혁', 귀화 선수 제치고 '대표팀 승선'…U-20 아시안컵 탈락 만회할까
中 축구의 도박? 2006년생 '중국 양민혁', 귀화 선수 제치고 '대표팀 승선'…U-20 아시안컵 탈락 만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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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에서는 그가 중국 대표팀 역사상 최초의 귀화 선수인 노르웨이 출신 미드필더 허우융융을 제치고 브랑코 이반코비치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청위와 허우융융은 이달 초 중국 대표팀 소집 훈련 명단에 모두 포함됐는데, 허우융융은 월드컵 예선 소집 명단에서 탈락한 반면 류청위는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토토사이트 추천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 축구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저녁 오는 21일과 25일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스포츠 토토사이트)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7차전과 8차전에 나설 대표팀 선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토토사이트
중국의 24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이번 7차전과 8차전에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최근 귀화한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사이얼지니아오(세르지뉴)를 비롯해 리레이, 장성롱, 후허타오, 왕상위안, 웨이시하오, 베흐람 압두웨리 등 중국 대표팀의 주축 자원들이 모두 이반코비치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부상을 당해 소속팀에서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중국의 슈퍼스타 우레이는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명단이 발표된 이후 허우융융 대신 대표팀에 승선한 2006년생 유망주 류청위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류청위가 사이얼지니아오, 왕위둥과 함께 이번 소집을 통해 처음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가 제친 선수가 바로 중국 대표팀 최초의 귀화 선수 허우융융이기 때문이다. 메이저사이트
일각에서는 류청위가 허우융융을 대신해 대표팀에 선발될 정도로 뛰어난 선수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허우융융은 노르웨이 리그에서 득점왕과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한 반면 류청위는 아직 프로 무대에서 보여준 게 없는 데다, 지난달 자국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8강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중국 탈락의 주범으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당시 중국 언론들은 류청위가 사우디아라비아전 페널티킥 실축으로 당분간 대표팀과 멀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지만, 이반코비치 감독은 중국의 '황금세대' 멤버로 꼽히는 류청위와 왕위둥을 이번 소집에 호출했다. 실제 중국 팬들은 명단을 공개한 중국축구협회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허우융융보다 류청위가 나은가?", "허우융융은 어디에?" 등의 반응을 남겼다. 먹튀검증
중국 '소후닷컴'은 "허우융융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팬들은 노르웨이 리그 골든 부트와 MVP를 수상한 허우융융이 류청위보다 뛰어나지 않은 건지 의문을 제기했다"면서도 "허우융융은 중국 슈퍼리그로 복귀한 뒤 윈난 위쿤에서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한 채 두 경기만 소화했다. 국가대표팀에서의 훈련과 연습 경기에서도 이반코비치 감독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허우융융이 대표팀에서 탈락할 사유가 충분하다고 짚었다.
언론은 그러면서 "주전 공격수 장유닝이 쿠웨이트에서 열린 연습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가 회복하지 못할 경우 류청위가 장유닝을 대신할 수 있다"며 류청위가 이번 소집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